편의점, 마트, 온라인쇼핑몰 등을 통해 우리가 구입하는 수많은 먹거리들을 구입하는 기준이 뭘까요? 물론 맛도, 포장도, 양도 중요하겠지만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식품이니 만큼 ‘안전’이 가장 중요할 것입니다. 대학생인 조아라(한국외국어대학교‧4학년) 씨 역시 건강한 라이프를 위해 먹거리에 가장 많은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식품을 구입할 때 HACCP 마크 확인은 필수라고 하는데요. 아침부터 오후까지 학교에서 시간을 보내며 HACCP과 함께한다는 조아라 씨를 만났습니다.

AM 09:00

학교 가는 길, 가벼운 아침식사를 위한 HACCP 제품 선택!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조아라 씨는 수업이 없는 날에도 아침 일찍부터 학교를 찾습니다. 하루를 힘차게 시작하려면 아침식사를 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그녀는 학교 앞에 있는 헬스&뷰티 스토어를 찾아 간단한 먹을거리를 고릅니다. 과자나 쿠키, 초콜릿 같은 과자류부터 말린 과일칩, 견과류, 에너지바, 단호박죽 등 한 끼 식사를 영양가 있게 채울 수 있는 먹거리들이 눈에 띕니다.

“학교 근처에서 자취하기 때문에 집에서는 잘 먹지 않는 편이에요. 헬스&뷰티 스토어나 편의점에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식품들을 사는 편이죠. 그래서 부모님이 항상 건강을 걱정하시는데, 걱정 안 끼쳐 드리려고 좋은 식품을 구입하고 있어요. 예전엔 포장지만 보고 제품을 선택했다면 이제는 성분을 꼼꼼히 확인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HACCP 마크는 필수로 체크하고 있어요.”

그녀는 아침으로 먹을 에너지바와 말린 과일칩, 단호박죽을 고르고, 공부 도중 먹을 간식으로 과자 하나를 골랐습니다. 그리고 이동한 곳은 음료코너. 조아라 씨는 음료를 선택할 때도 HACCP를 꼼꼼히 확인하는데요. 마실거리도 HACCP 인증을 받는다는 것을 안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두유나 우유, 요구르트 등은 HACCP 마크가 있는 것을 알았지만, 주스나 커피 등도 인증을 받는다는 것은 미처 몰랐어요. 칼로리를 보기 위해 음료 뒷면을 봤더니 HACCP 마크가 있더라고요. 반가워서 바로 구입을 했어요. 사실 식품을 고를 때 성분을 아무리 봐도 어떤 제품이 안전한지 알기란 어렵잖아요. 그런데 HACCP 마크를 보면 안심이 돼요. 최소한 먹을 것을 갖고 장난을 치진 않았겠구나라는 믿음이 가는 거죠.”

PM 12:30

과제하면서, HACCP 제품으로 누리는 건강한 욜로 라이프

조아라 씨는 학교 건물 로비에서 구입한 HACCP 인증 제품들을 먹으며 노트북으로 과제를 합니다. 대학교 4학년이자 취업준비생으로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지치고 힘들 때일수록 좋은 먹거리, 안전한 먹거리를 먹어야 한다고 밝게 말합니다.

“요즘엔 자신이 원하는 것, 좋아하는 것을 즐기고자 하는 대학생들이 많아요. 욜로(YOLO, You Only Live Once의 약자)라고도 하죠. HACCP 인증을 받은 식품을 선택하고 섭취하는 것도 욜로인 것 같아요. 자신의 행복과 건강한 라이프를 위한 선택이기 때문이죠.”

PM 17:00

캠퍼스에서의 작은 휴식, 운동할 때도 HACCP과 함께!

그녀는 오후시간이 되면 피로를 풀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캠퍼스를 누빕니다. 자전거 바구니에는 항상 HACCP 인증을 받은 음료나 주스가 들어있는데요. 수분섭취는 건강에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더욱 HACCP 인증을 받은 제품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HACCP 인증제품을 먹으면 괜히 건강해지는 느낌이에요. 안전한 먹거리를 먹었다는 생각에서 오는 플라세보 효과인 것 같아요.(웃음) 간혹 뉴스에서 위생문제가 있는 먹거리들이 보도되는데, 저는 다른 사람 이야기인 것처럼 봐요. 전 HACCP 인증제품을 선택하기 때문에 그런 불량식품의 피해자가 되지 않을 거라는 걸 알거든요.”

그렇게 학교에서 꽉 찬 하루를 보낸 조아라 씨가 집에 돌아가기 전 들린 곳은 한 베이커리 전문점입니다. 이곳을 일주일에 한 번은 꼭 들린다는 그녀는 콜드부르(cold brew)를 골랐는데요. 조아라 씨가 고른 콜드부르 병에는 HACCP 마크가 찍혀 있습니다.

“콜드부르는 물이나 우유에 타 먹는 커피 원액인데요. 일주일에 한 병씩 마시는 것 같아요. 중소기업 제품인데도 HACCP 인증을 받았더라고요. 시간이나 비용적인 면에서 주로 대기업에 HACCP 인증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무척 반가웠습니다. 최근에는 중소기업에서도 필수로 HACCP 인증을 받고 있는 것 같아요. 무척 바람직한 변화인 것 같습니다. 소비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HACCP이 확대되면 좋겠습니다. 저도 주위 친구들에게 많이 알리겠습니다~!”